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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가드닝

7년차 식집사의 스투키 키우기 노하우

by homegardener⭐ 2024. 10. 15.

7년째 스투키와 함께한 식집사의 솔직한 후기와 스투키 키우기 완벽 가이드!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투키 관리법부터 분갈이, 번식 방법까지, 스투키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!

 


스투키, 나랑 7년째 동거 중인 녀석!

아, 스투키. 말만 들어도 정겨운 이름이죠? 저희 집에선 7년째 살고 있는, 말 그대로 '가족' 같은 존재에요. 처음엔 쪼꼬미였던 녀석이 이젠 제 키만큼 컸으니… 괜히 뿌듯하네요. 솔직히 말씀드리자면, 처음 스투키를 키우기 시작했을 때는 "이게 과연 잘 클까?" 싶었어요. 물도 얼마나 줘야 할지, 햇빛은 얼마나 쬐어줘야 할지 몰라서 완전 초보였거든요. 그래도 웬걸, 생각보다 훨씬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녀석이더라고요. 거의 방치 수준으로 키웠는데도 꿋꿋하게 자라줬어요. 물론, 가끔 잎 끝이 마르거나 할 때도 있었지만, 그럴 때마다 조금씩 관리 방법을 배우면서 지금까지 무럭무럭 키워왔답니다. 지금은 제가 스투키 전문가가 된 것 같아요. 😊

 

저는 처음엔 작은 화분에 심어 키웠는데, 어느 순간 화분이 꽉 차버렸어요. 식물이 숨 쉴 공간이 없으면 건강하게 자랄 수 없으니 분갈이를 해 줘야겠다고 생각했죠.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분갈이와 포기나누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.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어요.

 


스투키 분갈이: 7년차 식집사의 노하우 공개!

스투키 분갈이,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! 하지만 처음 하는 분들은 조금 막막할 수도 있으니,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게요. 먼저, 튼튼한 새 화분과 배수가 잘되는 흙(다육식물 전용 배양토 추천!), 그리고 마사토를 준비해야 합니다. 마사토는 배수를 돕고 통풍에도 좋거든요. 그리고 화분에서 스투키를 뽑아낼 때는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. 뿌리가 화분에 붙어 잘 안 빠진다면, 가는 막대기나 꼬챙이를 이용해 살살 틈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저는 이번에 저면관수 화분으로 바꿔봤는데요, 물 주는 횟수를 줄일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더라고요.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니 깜빡하고 물을 안 줘도 괜찮더라고요. 물론, 과습은 여전히 주의해야 합니다. 저면관수 화분에 심을 때는 마사토를 먼저 깔아 배수를 돕고, 배양토를 적당히 채운 후 스투키를 심고 나머지 배양토로 덮어줍니다. 그리고 마무리로 마사토를 예쁘게 덮어주면 완성입니다! 저는 분갈이와 함께 포기나누기를 했는데요, 큰 뿌리에서 여러 개의 작은 뿌리가 나와 있더라고요. 그래서 적당한 크기로 나눠서 다른 화분에 심어주었죠. 이렇게 하면 스투키를 더 많이 키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! 생각보다 쉽죠?

 


스투키 번식과 수경재배: 새로운 도전!


스투키는 번식력이 정말 좋아요. 포기나누기 외에도 잎꽂이를 통해서도 번식이 가능하답니다. 하지만 잎꽂이는 성공률이 좀 낮으니, 초보자분들은 포기나누기를 추천드려요. 저는 이번에 포기나누기로 여러 개의 스투키를 얻었는데, 그중 일부는 수경재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! 스투키는 수경재배에도 잘 적응하는 편이라고 하더라고요. 깨끗한 유리병에 물을 채우고, 스투키를 꽂아두면 뿌리가 자라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요. 생각보다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답니다. 물론 수경재배도 과습에 주의해야겠죠! 물을 너무 많이 채우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, 적절한 수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.

 

방법장점단점주의사항

포기나누기 성공률 높음, 빠른 번식 가능 숙련된 기술 필요 뿌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
잎꽂이 간편하게 여러 개 번식 가능 성공률 낮음, 시간 오래 걸림 잎이 썩지 않도록 통풍 및 건조 유지
수경재배 뿌리 성장 관찰 가능, 물 관리 편리 과습 주의, 햇빛 관리 중요 물의 양과 햇빛의 양을 적절히 조절

 

스투키 키우기 FAQ: 궁금증 해결!

Q1. 스투키 물은 얼마나 자주 줘야 하나요?

 

A1. 스투키는 다육식물이라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어요. 겉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흠뻑 주는 것이 좋습니다. 겨울에는 더 적게 주는 것이 좋고요. 저면관수를 한다면 더더욱 물 주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답니다.

 

Q2. 스투키는 어떤 환경에서 잘 자라나요?

 

A2. 스투키는 햇빛을 좋아하지만, 직사광선은 피해주는 것이 좋아요. 밝은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적당합니다.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도 중요하답니다. 잎 끝이 마르는 경우가 있는데, 이럴 땐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환경 때문일 수 있으니 위치를 바꿔주세요.

 

Q3. 스투키 잎이 누렇게 변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

 

A3. 잎이 누렇게 변하는 것은 과습이나 햇빛 부족 때문일 수 있습니다. 화분의 배수 상태를 확인하고, 물 주는 횟수를 조절해 보세요. 또는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위치를 바꿔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
 

스투키 키우기, 어렵지 않죠? 제가 알려드린 팁들을 잘 활용하시면 누구든 예쁘고 건강한 스투키를 키울 수 있을 거예요! 스투키와 함께하는 즐거운 홈가드닝 생활을 응원합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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